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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계 맞는 골프볼 선택 요령

추억으로가는인생 2012. 11. 5. 12:02

 

골퍼는 클럽과 신발, 의류를 선택할 때는 고민을 많이 하지만, 골프볼을 선택할 때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일까요? 그러나 클럽이 골퍼의 실력에 따라 비기너부터 프로까지 구분되는 것처럼 볼도 골퍼 수준별 맞춤 활용이 꼭 필요한 용품입니다. 이것을 간과하고 너무 앞선 볼을 선택하면 비거리에서 손해를 볼 뿐 아니라 볼을 다루는데도 어려움이 많아집니다. 이번에는 골프볼의 종류와 골퍼 수준에 맞춰 과연 어떤 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볼의 컴프레션(경도) 차이

모든 골프볼은 클럽과 임팩트 되는 순간 그 충격으로 볼에 변형이 가해지고 그 반발력을 에너지로 전환해 공기를 가르며 날아갑니다. 그 반발력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컴프레션(경도)입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비기너 골퍼가 프로가 사용하는 컴프레션을 가진 볼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임팩트 시 볼에 전달되는 변형량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해 비거리에서 손실이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프로가 아마추어가 사용할만한 부드러운 볼을 사용한다면? 너무 강한 변형이 생기면서 에너지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생겨비거리와 볼 컨트롤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궁합을 잘 맞춰야하는 스윙 스피드와 볼의 특성

예전에는 볼 패키지에 색상 등을 통해 경도를 구분했습니다. 파란색은 80, 빨간색은 90, 검은색은 100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경도가 약하므로 파란색은 여성용, 빨간색은 남성용, 검은색은 프로용이라는 구분이 가능했지만, 최근 다양한 골프볼의 출시에 따라 경도만으로 구분하는 것도 이제는 무의미해졌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헤드 스피드에 따라 특성에 맞는 볼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도움됩니다. 

헤드 스피드에 따른 볼 선택

헤드 스피드가 보통 70 ~ 80마일 (초속 30 ~ 35미터) 정도라면 여성 골퍼의 평균 스윙 스피드입니다. 이 정도 스윙 스피드에는 부드러운 컴프레션 기술로 만들어진 나이키 카르마 혹은 SQ 프리미엄 디스턴스 여성용 볼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드라이버 스윙 스피드가 88 ~ 95마일 (초속 35 ~ 45미터) 정도의 보통의 남성 주말 골퍼라면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먼저,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라면 나이키의 SQ 프리미엄 디스턴스 볼을 선택해 최고의 비거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리다면 그에 맞는 볼의 선택이 필요

중상급자 골퍼라면 볼을 그린에 세우고 싶게 되는데 나이키 원 볼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 시리즈에는 총 3개의 라인업이 있습니다. 원 투어, 원 투어 D 그리고 원 베이퍼 스피드가 있죠. 원 투어가 가장 하드하고 원 베이퍼 스피드가 그중 소프트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터치감을 위해서는 원 시리즈에서도 컴프레션에 따라 볼을 차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직전성과 비거리 그리고 터치감 모두를 만족하게 해주는 SQ 프리미엄 디스턴스 볼이 골퍼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기도 합니다.


프로 선수가 사용하는 골프볼이 모든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적합한 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스윙 스피드와 원하는 수준의 샷을 고려해 그에 적합한 볼을 선택하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MY BEST YEAR :: NIKEGOLF
출처 : 명인골프클럽
글쓴이 : 이준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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