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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살다보면 그런날 있습니다

추억으로가는인생 2011. 11. 14. 19:40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느냐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의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치며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날이 있습니다

 

 

별 것 아닌 일인데

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

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게

요즘 세상이라

이런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번쯤 쉬어가게 합니다.

 

 

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

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에게 그럽니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살다보면 그런날이 있습니다

내 입에서는 차 한잔 먼저하자는

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

 

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

차 한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습니다.

 

언제나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나의 마음은...

당신을 향한 단 하나뿐인 나의 사랑입니다.

 

당신을 위해

저하늘의 별은 못 되어도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 당신께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은 나의 마음이지만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내자신이 너무 얄밉기만 합니다.

 

하지만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당신이 있어

이 순간에도 난 행복합니다.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입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이 생명다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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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
글쓴이 : 민 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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